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억울한 누명 벗은 20대 남성, 허위 신고한 50대 여성 무고 혐의 검토 중

by 세계 정보 2024. 6. 2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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억울한 누명 벗은 20대 남성, 허위 신고한 50대 여성 무고 혐의 검토 중
억울한 누명 벗은 20대 남성, 허위 신고한 50대 여성 무고 혐의 검토 중

 

억울한 누명 벗은 20대 남성, 허위 신고한 50대 여성 무고 혐의 검토 중

최근 한 20대 남성이 강제 추행 혐의로 입건되었다가 억울한 누명을 벗은 사건이 있었습니다.

이 남성을 신고한 50대 여성이 뒤늦게 거짓말이었다고 자백한 것입니다.

경찰은 이제 그 여성을 무고 혐의로 입건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.

헬스장에서 운동 중 화장실을 찾은 남성

한 남성이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헬스장 옆 건물에 있는 화장실로 들어갑니다.

1분 20초 정도 머무른 남성은 다시 천천히 복도로 걸어 나옵니다.

지난 23일 오후 5시 10분쯤, 20대 남성 A 씨가 아파트 헬스장에서 운동하다가 잠깐 화장실을 찾은 것이었습니다.

A 씨는 운동하면 물을 많이 마시기 때문에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갔다 왔다고 설명했습니다.

여자 화장실에서의 허위 신고

그런데 비슷한 시각, 여자 화장실을 이용했던 50대 여성 B 씨는 A 씨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와 자신이 용변을 보는 모습을 훔쳐본 뒤 성적 행위를 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.

경찰은 이튿날 오전 A 씨를 찾아가 신고 접수 사실을 알렸고, A 씨는 곧장 경찰서로 찾아가 해명하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

경찰은 떳떳하면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 했습니다.

결국 A 씨는 강제추행 피의자로 입건되었습니다.

억울함을 풀기 위한 노력

A 씨 어머니는 B 씨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물었습니다.

B 씨는 화장실에서 A 씨를 발로 차고, A 씨가 먼저 놀라서 나갔다고 주장했습니다.

하지만 CCTV를 통해 확인된 사실은 B 씨가 먼저 화장실을 빠져나간 것이었습니다.

진실을 밝히기 위한 경찰 조사

논란이 커지자 경찰은 B 씨를 추가 조사했습니다.

B 씨는 뒤늦게 허위로 신고했다고 자백했습니다.

경찰은 진술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해 프로파일러 3명을 투입했습니다.

허위 신고가 맞다고 판단한 경찰은 사건 발생 5일 만에 A 씨에게 '혐의 없음'으로 입건을 취소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.

A 씨는 화장실 같은 곳을 이용하기 두려울 것 같다며, 녹취하지 못했으면 무죄를 밝히지 못한 채 고통받았을 것이라며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.

무고 혐의 검토 중인 경찰

경찰은 B 씨를 무고 혐의로 입건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.

이번 사건은 허위 신고로 인한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.

또한,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교훈을 줍니다.

경찰은 허위 신고를 막기 위한 방안과 함께, 억울한 누명을 쓴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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